[프린세스 메이커 4] 배드엔딩으로 꼽히는 용사 엔딩 공략 (스토리 스포일러 有)

2019. 2. 14. 0:00 에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오늘은 용사 엔딩을 공략해보려 합니다.

왜 용사 엔딩이 프메 4의 배드엔딩으로 꼽히는지, 그리고 용사 엔딩은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략 들어가봅시다.

 

 

 

* 용사 엔딩

체력	600 이상	성품	-
지력	500 이상	명성	480 이상
매력	-	무술능력	700 이상
자존심	420 이상	마법능력	600 이상
도덕심	520 이상	업보	-
기품	350 이상
감수성	-

요구하는 스텟이 높지만 따로 봐야하는 이벤트같은 게 없기 때문에 엔딩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따로 찍어줘야 하는 마법 능력이 조금 거슬리지만, 그렇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초반부터 무술 수업으로 스케쥴을 꽉꽉 채웠습니다.

무술 수업으로 체력이 많이 오르므로 피로도 관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돈이 모자라면 농장 아르바이트를 섞어주세요.

하지만 매년 양육비도 나오고 무술제에서도 쉽게 우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쪼들리지 않습니다.

 

 

 

무술 능력을 700 가까이 찍었다면 마법 능력을 우선 올려줍니다.

업보는 나중에 예법 수업을 들으며 줄일 수 있으니 불량해지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해주세요.

 

 

 

스크린샷 실수인데 마법 능력을 550~600정도로 채워줍니다.

그 뒤엔 예법 수업 + 메이드 아르바이트로 나머지 스텟들을 올려줍니다.

 

 

 

모든 스텟을 거의 다 채운 시점에서 지력을 올려줍니다.

까인 능력치들은 다시 채워줍니다.

어차피 후반부에 시간 널널하게 남아서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최종 스텟입니다.

 

 

 

딸은 마왕을 물리친 용사가 되었습니다.

 

프메4는 이자벨이 플레이어(아버지)에게 맡기며 시작합니다.

딸인 패트리샤는 이자벨과 마왕 사이에서 난 아이입니다.

즉 마왕은 패트리샤의 진짜 아버지이고, 패트리샤는 친아버지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 셈이죠.

 

 

패트리샤도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마왕을 쓰러트린 후 모습을 감추어 버립니다.

 

 

인간의 승리로 마족들이 사라져 버렸다는 후일담이 전해집니다.

 

친아버지를 살해한 후 잠적한 패트리샤와 낙담하는 플레이어, 그리고 후일담까지 여러모로 찜찜한 엔딩입니다.